심상정 칩거에 정의당 선대위 일괄사퇴

한대수 기자 승인 2022.01.13 15:32 의견 0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당의 지지율 정체에 고민하며 선거 활동을 접고 칩거에 들어갔다.

현재 휴대폰을 꺼놓은채 선거방식의 변화와 좀처럼 오르지 않는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묘책을 강구하며 고민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정의당 선거대책위원회도 일괄사퇴를 표명했다.

심 후보의 선대위 재구성과 대선 행보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이동영 수석대변인은 13일 서면 프리핑에서 “당 선대위는 현재 선거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여영국 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한 선대위원이 일괄 사퇴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발표했다. /한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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