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속보, 충남북부서해안과 충청북부 중심 ‘강한 눈내림 예상’

-대전도 퇴근길 눈 예보, 금요일부터 평년기온 예상-

한대수 기자 승인 2022.01.19 10:34 의견 0

기상청은 19일 9시 10분에 방재속보를 통해 서울 등 수도권과 충남북부서해안, 서해5도에 대설특보를 발표했다.

서해5도(연평도)에는 시간당 5cm 이상의 강한 눈이 내리는 곳 있고 충청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1~3cm의 강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눈 내리는 지역에서는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사진=대전지방기상청 일기예보 캡처 사진


대전도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대전지방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오늘 오후 6시부터 시간당 1미리 내외의 눈이 약 4시간 동안 내릴 것으로 전망해 퇴근길 미끄러움과 교통사고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 내일까지 강추위가 예상되며 금요일 오후부터는 평년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행정안전부도 수도권을 포함한 충청권에 대설 예비특보를 발령하고 많은 눈이 예상되니 안전운행 및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야외활동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사진=대전지방기상청 예보 캡처 사진


또 외출시에는 보온을 유지하는 옷차림, 계량기 동파, 미끄럼 사고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부탁했다.

한국도로공사도 오늘 오전부터 내일까지 중부지역 폭설이 예상됨에 따라 중부지역을 이용하시는 운전자분께서는 월동장구 구비 및 감속등 안전운행을 당부하고 나섰다.

/한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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