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문창동-문창신협, 결식아동 급식카드 지원 협약 체결

결식아동 30명에게 월 7만원 1년간 카드충전(2,520만원 상당)

방수옥 기자 승인 2022.04.27 14:50 의견 0
사진=이범식 이사장(사진 왼쪽), 동장 정하광(사진오른쪽)


대전 중구 문창동 동장 정하광 은 27일 문창신협 이사장 이범식 과 급식지원 협약을 맺고 결식우려가 있는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청소년에게 급식카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문창신협은 지난해에 이어 관내 결식아동 30명에게 매달 7만원 충전식 카드를 1년간 연장하여 연간 2,520만원을 지원하기로 협약 체결해 이로 인해 대상 아동은 토‧일‧공휴일에도 음식점과 편의점 등에서 도시락과 식사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범식 이사장은 “가정환경이 어려워 가정 돌봄을 받을 수 없는 아동과 그 가족들에게 응원을 전하고,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결식 예방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정하광 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더 많은 아동에게 건강한 식사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 하겠다 ”며 지역사회의 지속적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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