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제10회 전국 꿈나무가족 과학골든벨 대회』 성료

- 3년 만에 다시 만난 과학꿈나무들... 더 큰 꿈을 품었다! -

방수옥 기자 승인 2022.09.18 13:32 의견 0
과학골든벨 대회에 참석한 학생들이 문제를 듣고 답판을 들어 보이고 있다./유성구 제공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지난 17일 카이스트 본원(류근철 스포츠컴플렉스)에서『제10회 전국 꿈나무가족 과학골든벨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전국 꿈나무가족 과학골든벨 대회는 과학에 관심 있는 전국의 초등학교 4~6학년 학생과 부모 각 한 명이 팀을 꾸려 과학 관련 퀴즈를 푸는 행사이다.

매년 학생들의 기량이 높아지는 가운데 예선과 본선, 결선을 거쳐 최종 8명의 학생들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수상자는 1등 홍승오(4학년, 대전샘머리초), 2등 김금비(4학년, 전주초), 3등 한승헌(5학년, 대전전민초), 4등 이현준(6학년, 천안아름초), 이혜린(4학년, 광주송원초), 5등 박기쁨(5학년, 대전성모초) 외 2명 등 총 8명이다.

한편, 이날 대회는 과학 퀴즈 외에도 카이스트 엘카의 축하공연, 과학 체험부스, 참가자 장기자랑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즐길거리가 함께 마련됐다.

특히, 역대 골든벨 우승자의 축하 영상을 상영하는 등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과학골든벨 대회를 되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10주년을 맞이한 올해 골든벨 대회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어 더 뜻깊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며, “이번 과학골든벨 대회로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가지고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BK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