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대전지부, 연탄으로 이웃 사랑을 나눠요
방수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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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5 14:28 | 최종 수정 2023.01.0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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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고환율·고금리라는 ‘3고(高) 시대’로 이웃을 돌아보기 어려운 지금 신천지자원봉사단 대전지부(지부장 장방식)가 “사랑의 연탄나눔”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대전지부는 5일, 2012년부터 매년 전달하던 곳은 물론 올해는 특별히 대전시 동구 대동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해준 수혜자까지 총 2,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김 모 어르신은 “가정에 환자가 있어 간병으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추운 날씨에도 많은 신천지 청년들이 연탄을 전달해줘서 고맙다”며 “훈훈한 겨울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날 연탄 나눔에 참석한 한 봉사자는 “2023년 새해에 이웃을 위해 함께 모인 사람들이 일심단결해서 연탄 봉사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이제 일상이 회복되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 적극적으로 봉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연탄봉사에 동참한 이연우 대한국대연합 상임대표는 “뜻깊은 봉사에 참여하게 되어 너무나 고맙고 감동적이었다”며 “열심을 다해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신천지 청년들의 모습을 보니 우리나라 장래에 희망이 보인다”고 소감을 말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대전지부 관계자는 “올해까지 21년동안 84명에게 연탄 약 40,000장 기부했다”며 “올해도 지역을 위해 다양한 봉사 활동을 발굴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 대전지부는 착한기부 착한소비캠페인, 방역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으며 반려식물 나눔을 통한 정서치유 희망 프로젝트 다다익선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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