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고속도로 휴게소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실시

- 플로깅 행사[금강(부산)] 및 쓰레기 줄이기 안내전[신탄진(서울), 죽암(서울)]
?- 휴게소 내 쓰레기 불법투기 적발 시 최대 100만원 과태료 부과

방수옥 기자 승인 2023.07.11 14:33 | 최종 수정 2023.07.11 14:34 의견 0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고속도로 휴게소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실시


최근 엔데믹 이후 고속도로 휴게소 내 쓰레기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2022년 휴게소 내 발생한 쓰레기량은 총 1만7천톤으로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대비 약 30% 증가하였고, 연 49억원의 처리비용이 소요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본부장 박진원)는 고속도로 휴게소 쓰레기 발생 감소를 위하여 휴게소 이용객의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한 비용증가 및 환경오염, 과태료 부과사항 등을 알리기 위한 사진전


7월 10일 옥천군 자원봉사단체인 안전보안관과 함께하는 플로깅 행사를 경부선 금강(부산방향)휴게소를 시작으로,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한 비용증가 및 환경오염, 과태료 부과사항 등을 알리기 위한 사진전을 신탄진(서울방향), 죽암(서울방향)등에서 실시하여 생활쓰레기 휴게소 투기방지를 계도할 예정이다.

휴게소 내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적발 시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누구나 안전신문고를 통하여 신고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관계자는 “휴게소 내 생활쓰레기 무단투기는 휴게소 운영업체의 부담을 증가시킬 뿐 아니라, 환경에도 매우 큰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무단투기가 감소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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