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관저2동, 관내 취약계층 가구 주거환경정비

- 민·관 협력을 통한 찾아가는 보건복지 실현

방수옥 기자 승인 2023.07.20 14:12 의견 0
관저2동 관내 취약계층 가구 주거환경정비 장면


대전 서구 관저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오승상)는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민·관협력 주거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자인 김 씨(56세)는 가족과 단절된 채 혼자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구로 우울증, 공황장애 등 정신적 어려움 속에 각종 쓰레기 등을 집안에 방치해오다 관저2동 위기가구발굴단인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통해 동 행정복지센터에 의뢰되었다.

이에 관저2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관저종합사회복지관 HUG커뮤니티,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연계해 집안에 쌓여있는 쓰레기 처리와 청소·소독, 정리수납 봉사를 실시했다.

오승상 동장은 “대상자의 주거환경개선에 도움을 준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해당 가구에 돌봄 연계 및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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