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괴정동, 위기가구 발굴로 지역주민 웃음 되찾아

- 동 위기가구발굴단, 사회복지관 등 협력

방수옥 기자 승인 2023.07.28 13:24 의견 0
서구 괴정동 위기가구 주거환경 개선 장면


대전 서구 괴정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송선희)는 동 위기가구 발굴에 힘쓰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동에서는 평소 관심을 갖고 지켜보던 이웃이 갑자기 어려워지자 동 위기가구발굴단, 사회복지관 등과 협력해 위기가구에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먼저 사례관리를 통해 LH 긴급주거와 법률구조공단의 지원을 받고, 위기가구발굴단의 노력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해 위기가구의 다양한 문제해결을 위해 힘썼다. 현재, 해당 가구는 상담과 일자리 연계를 통해 자립을 준비하고 있다.

위기가구 대상자는 “갑작스러운 어려움으로 경황이 없었는데, 지역에서 발 벗고 나서서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송선희 동장은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위해 다 같이 나서서 도와주는 모습을 보며 앞으로 우리가 지향해 나가야 할 방향이라고 느꼈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이 있으면 언제든지 제보해달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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