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금산군 수해 지역 등 생활용품 지원

- 2억7000만 원 상당 세탁세제, 주방제세 등 11품목 7만여 개 규모

방수옥 기자 승인 2023.08.01 12:22 의견 0
애경산업, 금산군 수해 지역 등 생활용품 지원


애경산업은 지난 7월 31일 집중 호우로 인한 금산군 수해 지역 등을 위한 2억7000만 원 상당 생활용품을 지원했다.

지원 물품은 세탁세제, 주방제세, 헤어케어, 위생용품 등 11품목 7만여 개다.

금산군은 지원 물품을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수해 지역 주민 및 취약계층,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는 물품이 도착한 금산인삼관광장을 찾아 애경산업에 감사를 표했으며 JCI(한국청년회의소) 금산군지구, 청년포럼 관계자 20여 명은 물품을 옮기는 데 힘을 보탰다.

박 군수는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을 위해 물품을 지원해 주신 애경산업에 감사드린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애경산업은 지난해부터 금산군 저소득층 아동 20명에게 정기적으로 월5만원씩 총 2400만 원을 후원하고 있으며 2억 원 상당의 손소독제도 전달하는 등 지역 나눔환경 조성에 동참하고 있다.

저작권자 ⓒ BK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