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청소년 디지털드림센터 개소식 열어
- 청소년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미래설계교육 전담 운영
방수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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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8 11:30 | 최종 수정 2023.08.0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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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는 8일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디지털드림센터(이하 ‘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강화와 진로설계를 위한 연령별 ․ 수준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올 연말까지 ALUX(에이럭스)․유소년교육연구소․대전대 산학협력단이 공동으로 센터를 운영한다.
특히, 관내의 청소년 시설과 단체의 교육장을 활용해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할 계획으로, △VR기기 △3D펜 △실내드론 등의 체험뿐만 아니라 △미디어 크리에이터 △로봇코딩 △코딩드론 △AI아티스트 △3D모델링 등 흥미에 맞는 다양한 강의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유성구는 지난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공모한 「2023년 디지털 문제해결센터 운영 사업」에 선정되어 센터 개소를 위해 박차를 가했으며, 유성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장대․구즉청소년문화의집 등과 드림협의체를 구성해 내실 있는 프로그램의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디지털드림센터가 청소년들이 디지털사회를 준비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청소년들이 디지털드리머로 성장하도록 앞장서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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