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8월의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 개최

시 낭송 재능기부부터 백미 500kg 기탁까지 사랑의 릴레이 이어져

방수옥 기자 승인 2023.08.17 10:26 의견 0
17일 계룡스파텔에서 8월의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가 개최되었다.


대전 유성구는 17일 계룡스파텔에서 8월의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이하 : 이유식)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유식은 참여자의 기부 및 기탁을 통해 기금을 마련하는 모금행사로, 연말에 「소원을 말해봐」 프로젝트를 통해 어려운 아동과 구민의 소원을 신청받아 소원선물을 전달한다.

이날 행사에는 후원기관, 주민, 회원 등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행복한하모니시낭송인회의 시 낭송 △대전대명로타리클럽(국제로타리 3680지구)의 백미 300kg 기탁 △헬스오브유의 백미 200kg 기탁이 진행됐다. 기탁된 백미는 유성구 관내 장애인 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유성구행복네트워크(상임대표 손영혜), 유성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인정),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이사장 김홍혜)의 공동주관으로 개최되는 ‘이유식’은 매달 셋째 주 목요일 아침에 개최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분들 덕분에 8월에도 ‘이유식’이 개최될 수 있었다”며, “유성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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