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괴정동, 치매 노인 가구 주거환경 개선

- 지역 주민의 발견으로 동 위기가구발굴단 대청소 실시

방수옥 기자 승인 2023.08.24 11:31 의견 0
서구 괴정동 치매 독거노인가구 주거환경 개선 장면


대전 서구 괴정동 위기가구발굴단은 치매 노인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가구는 복지만두레 회원이 발견한 복지 사각지대로 폐지 수집을 하며 살아가는 독거노인이었지만 최근 치매가 심해져 청소 등 일상생활이 어려워 주변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상태였다.

이에 괴정동 행정복지센터, 위기가구발굴단 등 봉사자들이 가정을 방문해 집 내·외부의 쓰레기를 치우고,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인 보살핌과 돌봄을 받을 수 있게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홍윤자 괴정동장은 “관심을 가지고 이웃을 보살펴 주는 지역 주민분들에게 항상 감사드리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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