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제2기 혁신 주니어보드 출범

- 재직기간 7년 이내, 7급 이하 MZ세대 직원 구성
- 조직문화 개선 및 참신한 구정 아이디어 발굴 기대

방수옥 기자 승인 2023.09.03 13:58 의견 0
지난 1일 정용래 유성구청장(가운데)이 제2기 혁신주니어보드 발대식 후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유성구 제공


대전 유성구는 1일 라미컨벤션에서 유성구 MZ세대 공무원 15명으로 구성된 혁신 주니어보드 제2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혁신 주니어보드’는 소통·공감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과 자유로운 구정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유성구청 내 MZ세대 공무원 15명으로 구성한 조직으로, 지난 1기에 이어 2기를 구성하여 혁신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날 진행된 워크숍은 팀워크 향상을 위해 구성원간 소통의 시간과 창의적 문제해결능력 갖추기 위한 전문강사의 강연을 실시했다.

한편, 주니어보드는 내년 6월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수시로 의견을 교환하고 매월 정기회의 등을 통한 팀별 활동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간부 공무원과의 대화와 우수지자체 벤치마킹으로 새로운 혁신방안을 도출하여 7월 중 아이디어 발표 및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탁월한 아이디어를 선별하여 구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주니어보드의 톡톡튀는 아이디어가 공직문화와 구정의 변화를 이끄는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MZ세대 공무원의 도전적이고 참신한 발상이 역동적인 유성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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