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통합사례관리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나섰다

- 전문가 초빙 ‘공공부문 사례관리의 이해’ 주제 사례 중심 교육 진행

방수옥 기자 승인 2023.11.13 18:52 의견 0
통합사례관리 업무 담당자들이 역량 강화를 위해 9일 ‘공공부문 사례관리의 이해’를 주제로 한 전문가 강의를 듣고 있다./대덕구 제공


대전 대덕구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동 통합사례관리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는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복지·보건·고용·주거·법률지원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 제공하고 이를 지속 관찰(monitoring)하는 사업으로, 구는 현재 12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구 희망복지팀에서 243세대를 대상으로 해당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공공부문 사례관리의 이해’라는 주제로 이윤화 목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사례관리 실천 현장에서 담당자가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역량을 강화하고자 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례관리 담당자들의 역량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사례관리가 필요한 가구에 알맞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구민의 어려움과 위기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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