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규 대덕구청장, 제23회 전국지체장애인대회‘상곡인권상’대상 수상

방수옥 기자 승인 2023.11.14 11:53 의견 0
지난 10일 '제23회 전국지체장애인대회' 최충규 대덕구청장 상곡인권상 수상/한국지체장애인협회 대전 대덕구지회 제공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대전 대덕구지회는 지난 10일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 ‘제23회 전국지체장애인대회’에서 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이 상곡인권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상곡인권상’은 상곡(上谷) 장기철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초대회장의 이상과 신념을 기억하며, 장애인 인권 분야 공로자의 공훈을 널리 알리기 위한 상으로 매년 3명을 포상하고 있다.

올해‘상곡인권상’에 최충규 대덕구청장(대상), 서울시의회 강석주 보건복지위원장(최우수상), 김원태 행정자치위원장(최우수상)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상곡인권상 대상을 수상한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장애인단체 자립 환경구축, 장애인 관련 기관 현장방문 및 환경 개선 등 장애인복지 분야를 구정의 최우선 사업으로 추진하여 관내 장애인복지 증진과 인권 증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우리 사회는 여전히 장애인에 대한 차별이 존재한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현장의 소리에 계속하여 귀기울일 것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의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국지체장애인대회는 지체장애인의 사회참여 의식 제고 및 장애·비장애인 화합을 통한 사회통합의 토대를 마련하는 취지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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