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뜨레의 우리미단(주) 쌀국수 미국 수출 확대‘쾌거’

건강식품 열풍에 힘입은 쌀국수 열풍, 26일 부산항 3차 선적

김종진 기자 승인 2024.01.26 15:19 의견 0
해미면에 위치한 우리미단㈜에서 열린 선적식 모습/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26일 ‘서산뜨레’에 인증된 우리미단㈜의 쌀국수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갤러리아 마켓에 성공적으로 수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우리미단㈜의 세 번째 미국 수출로 1톤(한화 1천만 원 상당)을 선적했고 서산시 농업의 정수를 LA갤러리아 마켓의 소비자에게 최고의 맛과 건강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우리미단(주)에서는 갤러리아 마켓과 긴밀한 협업 끝에 성사된 이번 수출 외에도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추가 물량에 대한 수출 논의를 진행 중에 있다.

시는 이번 수출을 ‘서산뜨레’ 농특산물 브랜드의 국제적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기로 보고 있다.

한편 우리미단㈜의 쌀국수는 쌀(95%)과 소량의 전분 및 소금을 이용한 자체 공법으로 제조되었으며 그 품질과 맛은 이미 미국시장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이 미국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서산시의 농특산물이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지역 기업에 대한 지원과 지역 농특산물의 홍보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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