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청각장애인 인공달팽이관 수술지원 대상자 모집

수술비 최대 700만 원 지원, 중위소득 150% 이하 신청 가능

방수옥 기자 승인 2024.02.12 11:34 의견 0
유성구청사 전경


대전 유성구는 청각장애인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재활치료비 지원 대상자를 오는 2월 23일까지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150% 이하 재가 및 시설의 청각장애인으로, 연령기준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인공달팽이관 수술비용은 1인당 700만 원 이내, 재활치료비용은 1인당 400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지원 희망자는 인공달팽이관 시술 및 재활이 가능한 의료기관에서 수술가능확인서를 발급받아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수술비 지원으로 청각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소리와 함께 일상생활의 회복을 가져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성에 거주하는 주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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