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설공단, 체육시설 불법촬영 합동점검 실시

세종경찰서 여성청소년계와 합동점검

박선이 기자 승인 2024.02.13 13:06 의견 0
체육시설 불법촬영 예방 합동점검 사진/세종시설공단 제공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최근 빈발하는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고자 운영 중인 공공체육시설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보람수영장 ▲조치원수영장의 공중화장실, 샤워실, 탈의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집중점검기간(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공공체육시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세종시설공단 체육시설팀과 세종경찰서 여성청소년계가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불법촬영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 전문장비를 활용하여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여부 및 시설물 이상 유무를 면밀히 점검했다.

공단은 불법 촬영 점검 시행 이후 단 한건도 불법촬영기기 설치 및 의심흔적 등 특이점은 발견되지 않아, 세종시민이 이용하기에 안전한 시설임을 인증 받았다.

조소연 이사장은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 매뉴얼에 맞춰 지속적인 점검·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관련 범죄를 예방하고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들어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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