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 금산 출신 대학생 첫 그룹 해외문화탐방 전개

글로벌 인재 육성, 금산 발전방향 모색, 지역 애향심 고취 목표

김종진 기자 승인 2024.07.04 22:37 의견 0

금산군 제공


(재)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이사장 조신영)은 금산 출신 대학생 그룹 해외문화탐방을 오는 16일부터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재단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 외 분야의 첫 사업으로 관내 고등학교 출신 대학생들에게 해외 문화체험을 통한 글로벌 인재 육성, 해외 우수사례 답사를 통한 금산의 발전방향 모색, 지역에 대한 애향심 고취를 목표로 기획됐다.

지난 5월 관내 고교 출신 대학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접수된 9개 팀(29명) 중 서류 및 면접 심사 등을 거쳐 최종 4개 팀(14명)이 선발됐다.

선정 팀은 △금산 환경 개구리(3명) - 독일, 영국 △금상첨화(4명) - 호주(시드니, 브리즈번) △제로즈(3명) - 호주(멜버른, 시드니) △친절한 금자회(4명) - 싱가포르 등이며 탐방 비용 80%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출국 일정은 오는 8월 말까지 팀별로 진행되며 오는 9월 7일 탐방결과 보고회를 열고 프로그램을 통해 느낀 점, 금산군 홍보 활동, 금산군 발전 사례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조신영 이사장은 “지역 인재들이 이번 해외문화탐방을 계기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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