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 기업유치는 계속된다

9일 국내 우수기업 6개 사와 1,077억 원 업무협약 체결 
대전산단 등으로 이전 및 신증설 투자, 일자리 창출 기대

박선이 기자 승인 2024.07.09 16:52 의견 0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9일 오후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내 유망기업 6개 사와 1,077억 원 규모 투자, 115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대전상공회의소 정태희 회장, 기업지원국 김종민 국장을 비롯한 ▲㈜다성 김현수 부사장 ▲㈜스탠더드시험연구소 박혜영 공동대표 ▲(주) 우리 기술 조상훈 대표 ▲㈜인지이솔루션 권진근 대표 ▲㈜한스코 정창근 대표 ▲한일통신㈜강창선 대표가 참석했다.

유성구 둔곡산단으로는 ▲(주)스탠더드시험연구소(대표 박준현) ▲㈜우리 기술(대표 조상훈) ▲㈜인지이솔루션(대표 권진근)이 이전 및 신설 투자하기로 했다.

서구 평촌산단으로는 현재 인천 남동공단에서 운영 중인 자동차용 부품 제조 전문기업인 ▲(주)다성(대표 문승)이 이전 투자한다.

대덕구 대전산단에는 보안용 카메라 및 영상감시장비 제조기업인 ▲(주)한일통신(대표 강창선)과, 방산제품 압연 설비 부품 제조기업인 ▲㈜한스코(대표 정창근)가 신설 투자로 입주한다. 한편, ▲㈜한스코는 대덕산단에도 증설 투자를 병행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인플레이션, 전쟁 등 세계 경제 불확실성으로 여전히 어려운 국내외 경제 상황에도 대전시 투자를 결정해 주신 기업에 감사하다”라면서 “535만 평 산업단지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투자 입주하는 기업이 불편함 없도록 하고, 행정적·재정적으로 최대한 지원하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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