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공립작은도서관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 기념 문화행사 개최 사진


대전 대덕구가 오는 12~18일 2025년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을 맞아 공립작은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도서관의 날(4월 12일)과 도서관 주간(4월 12~18일)은 도서관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도서관 이용 및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덕구 공립작은도서관은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전시와 강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먼저 대덕구 목상동에 있는 ‘꿈놀작은도서관’은 △독서 성취감을 높이기 위한 책 나무 만들기 △환경을 주제로 한 북큐레이션 △그림책 <오소리네 꽃밭>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작은 꽃밭 만들기 △양성평등·자기 존중감 향상, 그림책 여행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송촌동에 위치한 ‘송촌꿈e룸작은도서관’은 △원작 읽는 영화, 영화 ‘마틸다’ 상영 △진로와 직업을 주제로 한 북큐레이션 △도서관 빙고게임 △그림책 <백 살이 되면>을 읽고 독후활동 △과월호 잡지 나눔 및 대출회원 연체 해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중리동에 위치한 ‘가온누리작은도서관’은 △봄과 도서관을 주제로 한 북큐레이션 △그림책 <자개장 할머니>를 읽고 책놀이 활동지를 활용한 독후활동 프로그램 △연체자 대출정지 해제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화동 ‘꿈그린작은도서관’은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한 북큐레이션 △그림책 <너는 어떤 씨앗이니> 연계 나만의 미니북 만들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대덕구 관계자는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주간을 맞아 마을 안의 작은도서관을 알리고,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친근한 공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주민분들이 책 속에서 지식의 빛을 발견하고, 자신의 내면을 성장시키는 의미 있는 한 주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