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선 중구청장 버스 출퇴근 사진 및 '지구의 날' 캠페인 사진


김제선 중구청장이 21일 버스출근과 비건 식사, 친환경 캠페인 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친환경 실천을 위한 의미있는 메시지를 전했다.

기후변화 주간이 시작된 이날, 김 청장은 평소처럼 버스를 이용해 출근하며 친환경 실천을 이어갔다. 이른 아침 버스정류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출근길에 오른 김 청장은 “환경을 생각한다면 누구나 일상에서 작은 선택을 바꿀 수 있다”며 “출근길 한 번의 선택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중요한 한 걸음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점심 식사로는 채식 기반의 '비건 식단'을 선택해, 온실가스 감축과 동물복지에 대한 실천 의지를 보였다.

또한, 이날 김 청장은 청사 앞에서 재활용 골판지로 만든 수제 피켓을 들고 ‘지구의 날’ 캠페인을 펼쳤다. 피켓에는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으며, 이는 일회용 홍보물 대신 저비용·저탄소 방식으로 제작돼 눈길을 끌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기후위기는 행정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야 할 과제”라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일상에서 실천가능한 친환경 행동에 함께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중구는 올해 ‘지구의 날’을 맞아 ▲자가용차 없이 출퇴근하기 ▲소등행사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신규가입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