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스홀에서 열린 '문화예술 최고경영자(CEO)과정 7기 입학식'에서 원우들과 목원대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BK뉴스
목원대학교 문화예술원은 23일 대학본부 유니버스홀에서 ‘문화예술 최고경영자(CEO)과정’ 제7기 입학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CEO과정은 기업 최고경영자, 고위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을 대상으로 하며, 원우들은 향후 1년간 목원대학교와 대전 한빛탑 등에서 총 20주간 문화예술 강의와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강사진은 김덕규 대전예술의전당 관장, 재즈 드러머 양왕열을 비롯해 연주자와 기획자 등 문화예술계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문화적 소양과 창의적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목원대학교는 지난 2019년 중부권 대학 최초로 해당 과정을 개설했으며, 문화예술을 경영에 접목해 조직의 내적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희학 목원대학교 총장은 환영사에서 “문화예술의 힘을 경영에 접목할 때 조직은 더 단단해지고 지역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을 이룬다”며 “목원대는 문화예술원 원우들의 리더십이 더 빛날 수 있도록 든든히 동행하겠다”고 밝혔다.
목원대학교는 이번 과정을 통해 문화예술 기반의 리더십 교육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