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원의 기적과 함께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

-대전지장협 서구지회, 사랑이 담긴 김치 600박스, 장애인과 어려운 이웃에 전달-

방수옥기자 승인 2021.11.26 14:00 | 최종 수정 2021.12.05 23:23 의견 0


(사)대전지체장애인협회 서구지회(지회장 권준석)가 주최하고 백원의 기적과 대전시 체육단체장협의회(최성운 협회장)의 공동 주관으로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가 성료됐다.



26일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는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장종태 서구청장, 이선용 서구의장을 비롯한 31여개의 단체에서 200여 명의 자원봉사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더욱이 이날 행사는 사랑의 열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신화, 바다수산의 후원으로 장기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어온 대전지역 장애인과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하는 것으로 복지 사각지대에서 고통 받고 있는 어려운 이웃과 따뜻함을 나누는데 그 의미가 있다.

행사를 통해 마련된 김치 600박스는 각 단체를 통해 장애인과 어려운 이웃에 전달되었으며, 행사 주최인 대전지체장애인협회 서구지회(지회장 권준석)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김장김치를 받고 기뻐하실 이웃들의 모습을 생각하며 행사를 준비했다”고 마음을 전했다.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후원해준 ㈜신화(대표 정찬욱)와 바다수산(대표 최성운)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와 함께 참여해 주신 31개 단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더불어 사는 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고마움을 전했다. /방수옥기자

저작권자 ⓒ BK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