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대장동 특검수사 촉구 천만인 서명운동 전개

-7일 오후 2시 대전 은행교서 '그분' 구속수사 천만인 서명운동 전개-

한대수 기자 승인 2022.02.07 16:08 | 최종 수정 2022.02.08 08:29 의견 0


대장동 특검수사 촉구를 위한 천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장동 비리 특검 촉구 범국민 서명운동 연대(대표 최승재 국회의원, 이하 특검촉구연대)는 7일 오후 2시 대전시 중구 은행교에서 “대장동 사건 주범 ‘그분을 구속수사하기 위해 천만인 서명운동에 동참해달라”며 서명운동 전개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국민의힘 관계자와 지지자들이 어깨띠를 두르고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서명날인 하는 시민들의 모습이 눈에 띈다.

특검촉구연대 최승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이날 서명운동 전개에 앞서 “단군 이래 최대의 업적을 세운 ’대장동‘ 진실은 사상 최대의 불법 특혜 배임 사건 대장동게이트로 규정하고 이 사건의 몸통이자 주범인 ’그분‘은 단 한 번도 조사를 받지 않았다”며 특검촉구 천만인 서명운동 전개의 취지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명운동 참여방법은 전국의 천만인 서명운동 부스방문 서명날인, gboon.kr 접속후 서명, QR코드 인식 후 서명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서명운동에는 김연수 중구의회의장, 유애자 시의원, 이정수 중구의원, 안형진 중구의원, 송진호 국민의힘 대전시당 고문, 장동혁 유성당협위원장, 전동생 전중구청장출마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영원한 재야인사 장기표 전 경남 김해을 당협위원장이 상임대표를 맡았으며, 장 상임대표가 중심이 되어 지난달 22일 발대식을 갖고 전국 주요도시를 돌며 대장동 특검 여론전을 주도하고 국민의힘이 적극 지원하는 형태로 서명운동이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대수 한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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