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선거가 22일 앞으로 다가온 15일, 공식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국민의힘 대전중구선거대책위원회(이하 대전중구선대위, 위원장 이은권·김광신)는 15일, 서대전네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 돌입을 알렸다.

이은권, 김광신 공동선대위원장과 현직 시·구의원 등으로 구성된 국민의힘 대전중구선대위 선거운동원은 이날 오전 7시부터 서대전네거리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출근길 인사와 투표 독려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은권 위원장은 “이번 대선은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 우리와 후손들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윤석열 후보로 정권교체가 되어야 한다”며, “우리 중구선대위가 모두 후보라는 마음가짐과 간절함으로 중구민 여러분께 다가가면 흩어졌던 마음도 하나로 모을 수 있을 것”이라고 대선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이 위원장은 선거운동원들에게 “저를 포함한 선거운동원 여러분들께서 우리는 국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킨다는 믿음을 중구민 여러분께 심어드려야 한다”며, “승리의 그날까지 노력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김광신 위원장은 “무능하고 부패한 민주당 정권은 둘째로 치고, 우리가 잘해서 구민여러분들의 믿음과 지지를 얻어내서 중구가 승리하고, 국민이 승리하는 선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대선 승리를 향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한편, 이날 윤석열 후보는 서울에서 출정식을 마치고 대전 중구 으능정이거리에서 공식 첫 유세를 갖고 충청권 표심을 자극했다. /한대수기자

BK뉴스 한대수 기자 house8945@naver.com 한대수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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