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만나는 논산딸기, 자연 속에서 즐기는 체험과 힐링 인기

- '사랑 가득 판타스틱 논산딸기 체험행사' 호응 -

한상민 기자 승인 2022.04.19 15:46 의견 0

딸기케익 만들기 체험. 사진제공=논산시청


겨우내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전국을 새콤달콤하게 물들인 논산딸기를 다양한 학습체험과 함께 사계절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논산시가 딸기향 농촌테마공원 내 1,470㎡ 규모의 딸기 자연학습체험장을 조성해 실물 딸기 전시를 활용한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딸기향 테마공원 인형극. 사진제공=논산시청


금년 2월 개장한 딸기 자연학습체험장은 재배 존, 학습존, 힐링존, 놀이존 등 4개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4월 14일부터 논산딸기축제 후속 이벤트로 ‘사랑 가득 판타스틱 논산딸기 체험행사’가 진행 중이다.

딸기화분 만들기 체험. 사진제공=논산시청


재배 존에서는 첨단 농업기술을 접목한 행잉 거터 베드에 킹스베리, 비타베리, 하이베리, 설향 등 4 품종 딸기를 재배·전시해 자연학습체험장을 찾은 시민이 다양한 딸기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학습존은 딸기 재배 변천사와 신품종 딸기의 특징 및 생리적 특성 등 딸기의 모든 것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놀이존은 유아, 어린이들이 자유로이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 꾸며져 있으며, 힐링존은 수경재배와 어우러진 친환경 휴식공간으로 조성해 누구나 딸기의 새콤달콤한 향을 즐길 수 있게 만들었다.

오는 5월 18일까지 진행되는 ‘사랑 가득 판타스틱 논산딸기 체험행사’는 관내 유치원, 초등학생 및 외국인 등 1180명을 대상으로 딸기 케이크 만들기, 딸기화분 만들기, 인형극 관람, 비즈공예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으며, 5월 100주년을 맞은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4백 명 규모의 딸기 인형극도 예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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