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휴게소 내 지역화폐 이용 홍보사진.

한국 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본부장 박현섭)는 최근 일상 회복과 맞물려 모처럼 고속도로 휴게소가 활기를 되찾고 있는 가운데, 국민이 더욱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휴게소의 위생․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가정의 달을 맞아 고속도로 휴게소 매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다.

대전충남본부에 따르면 최근 고유가로 인한 국민들의 고통 분담을 위해 대전충남 관내 경부선 휴게소에서 오는 26일까지 유류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최근 소비자 필수템이 된 지역화폐의 휴게소 이용환경도 개선하고 있어 관내 16개 휴게소와 14개 주유소에서 지역화폐를 이용할 수 있다.

따라서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휴게소 지역화폐 이용 홍보를 강화함과 동시에 지자체와 휴게소간 업무협의를 통해 지역화폐 가맹 추가 등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지역 관광 사업이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는 가운데, 6월부터 천안시 시티투어 노선에 망향휴게소를 추가 운영하여 열린 미술관 및 망향의 동산 연결로 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투어 고객을 대상으로 간식 제공 등 먹거리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BK뉴스 박선이 기자 psl0501@bknews.net 박선이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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