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서구청장 당선인, 산자부 차관 만나 지역정책 지원 논의

20일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접견해 KT 인재개발원 부지, 평촌 산업단지 개발 정책 지원 요청

박선이 기자 승인 2022.06.20 18:57 | 최종 수정 2022.06.20 19:10 의견 0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 당선인이 20일 오전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을 만나 지역 정책 지원을 요청하며 본격적인 구정 행보에 나섰다.

서철모 대전서구청장 당선인(오른쪽)이 20일 장영진 산자부 제1차관을 접견해 지역정책을 논의하고 있다. /서철모 당선인 사무소 제공


서 당선인 측은 이날 오전 세종시 산업통상자원부 청사를 찾아 장영진 차관을 접견하고 KT 인재개발원 부지 4차 산업 집적 복합단지 조성, 평촌 산업단지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지정 등 2건의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서 당선인은 먼저 “KT 인재개발원 부지에 지역 내 대학, 연구기관과 연계한 데이터·AI·IoT 집적 복합단지를 조성해 갈마동, 괴정동, 내동 일원의 도시개발 효과를 도모하고 대전 디지털 뉴딜을 실현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서철모 대전서구청장 당선인(오른쪽)이 20일 장영진 산자부 제1차관을 접견해 지역정책을 논의하고 있다. / 서철모 당선인 사무소 제공


이어 “현재의 평촌 산업단지를 친환경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로 지정해 기업 입주의 경쟁력을 더하고, 지역경제 발전의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며 “단지 지정은 산자부의 소관이므로 적극적인 검토를 바란다”라고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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