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파키스탄 집중호우 피해지역 지원
- 수해복구 활동 참여 -
- 담요 및 생필품 등 구호 물품 전달 -
방수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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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8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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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는 기록적인 홍수로 피해를 입은 파키스탄의 이재민 지원과 재난복구를 위해 7만 달러를 파키스탄 정부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인명 및 인프라 시설물 피해가 큰 파키스탄 남부지역 발로치스탄주, 신드주 및 길기트발티스탄주 등 파키스탄 북부 일부 지역의 이재민을 위한 구호품 지원과 복구 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은 파키스탄에서 수행하고 있는 파트린드 수력발전사업 인근의 500여 가구에 미화 3만 달러 상당의 담요 및 생필품 등 구호 물품을 지원하고, 도로 및 건물 복구 등 수해복구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등 피해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였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파키스탄의 극심한 전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파키스탄 정부 전력수급정책에 따라 파트린드 수력발전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파키스탄 이재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피해극복을 위해 파키스탄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여 이재민들이 삶의 터전으로 조속히 돌아가실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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