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돈, 나눔과 채움 day’ 운영

- 복지자원 발굴 및 연계사업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 역할 수행 -

방수옥 기자 승인 2022.11.21 14:35 의견 0
‘한돈, 나눔과 채움 day’정육 물품 나눔의 날 기탁식/중구 제공


대전 중구 산성동(동장 전희성)은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을 ‘한돈, 나눔과 채움 day’로 정하고, 정육 물품 나눔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한현희) 주관으로 진행한 이번 사업은 관내에 식품포장·육가공업체가 많은 점에 착안, 지역 내 나눔 문화를 조성하고 어려운 이웃의 건강을 채운다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

동에서 매달 돌봄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과 조손가정 150세대를 선정하면, 참여 업체에서는 물품을 개별포장해 제공한다. 참여 업체는 산성동 소재 ▲(주)고기랑농업회사법인 ▲대길식품 ▲대진유통 ▲(주)마니커육가공 ▲(주)안영한우 ▲우축산 ▲주안푸드 주식회사로, 매달 150㎏ 상당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현희 위원장은 “지역 내 육가공업체들의 귀중한 나눔으로 어려운 가정에 든든한 밥상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함께해 주신 업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희성 동장은 “코로나19로 경기가 어려운 시기에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사업체에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분들이 지역 내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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