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전화민원 응대 친절 우수공무원 표창

- ‘공정성 확보’ 외부 전문기관 위탁… 3개 부서·직원 6명 선정

방수옥 기자 승인 2023.08.24 13:38 의견 0
최충규 대덕구청장(사진 왼쪽)이 전화민원 응대 친절 우수공무원 표창을 진행한 후 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 대덕구는 올해 민원 친절도 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우수공무원 6명과 3개 부서를 선정해 표창장을 전달하고 간담회를 진행했다.

24일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친절도 평가는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해 6급 이하 직원 739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기준은 세부 평가 기준은 맞이 단계, 응대 단계, 종료 단계 등 차원별 항목과 수신 신속성, 최초인사, 발음 정확성, 경청 태도, 업무처리 적극성, 언어 사용, 종료 인사 등의 세부 항목을 적용했다.

조사 결과 평가점수는 88.2점으로 지난해 대비 0.1점(지난해 88.1점) 오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차원별 분석에서는 맞이 단계(89.5점), 응대 단계(87.8점), 마무리 단계(87.2점) 순으로 집계됐다.

우수 직원으로는 복지정책과 김영례, 생활지원과 도은정, 기획홍보실 이희정, 대화동 이태수, 감사실 김정기, 총무과 장민숙 직원이 선정됐으며, 우수 부서는 감사실, 위생과, 도시활력과가 선정됐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간담회에서 “일선에서 맡은바 업무를 수행하며 시민들에게 친절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청하고 공감하는 자세로 민원 대응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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