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만족, 백제의 순간을 담은 ‘2023 대백제전’ 미디어아트관 : The Door

- 360°돔 천장 활용, 압도적인 공간을 경험 할 수 있도록 연출

방수옥 기자 승인 2023.09.22 16:43 의견 0
부여 미디어아트 1관/부여군 제공


백제문화제재단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개최되는 ‘2023 대백제전(이하 대백제전)에서 현대적인 변화를 시도한 미디어아트관을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관람객의 능동적인 참여가 가능한 미디어아트의 유행을 반영하여 대백제전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미디어아트관을 선보인다.

백제 부흥기의 중심이었던 충남 공주시와 부여군에서 ‘무령왕이 꿈꿨던 백제의 찬란한 모습'과 ‘백제금동대향로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3개의 거대한 돔 형태 전시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1관은 입장과 동시에 관람객들에게 전시 테마를 소개하는 인트로덕션 존으로 꾸며지며 아나몰픽 효과, 프로젝션 맵핑 등 다채로운 연출로 구성된다.

2관에서는 본격적인 스토리가 전개되며 3D 영상과 공간 조형이 조화를 이루어 관람객들이 백제문화의 섬세함과 예술적 감각을 입체적으로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연출할 계획이다.

메인 미디어아트관인 3관에서는 돔 천장을 활용한 프로젝션 맵핑을 통해 착시효과를 증대시켜 시공간을 초월하는 스토리텔링으로 백제의 과거와 미래를 나타내는 공간으로 완성된다.

백제문화제재단은 “‘2023대백제전’미디어아트관은 백제 역사의 순간과 모습을 디지털로 새롭게 표현하여 대백제전이 세계로 향하는 창문의 역할을 할 것”이라며 "행사 기간 차질 없이 미디어아트관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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