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착한가격업소’ 맞춤형 물품 지원

- 7월 공공요금 20만원 지원에 이어, 업소당 30만원 상당 물품 추가 지원

방수옥 기자 승인 2023.10.30 16:56 의견 0
'착한가격업소' 맞춤형 물품지원 기념 사진/중구 제공


대전 중구는 ‘착한가격업소’ 90개소에 30만원 상당의 맞춤형 물품을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란 지역의 평균 물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로 지방자치단체가 가격·위생·청결도 등 기준을 고려해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정된다.

중구 내 착한가격업소는 총 90개소로 요식업 73개소, 이미용업 등 17개소이며 지난 7월 공공요금 20만원을 지원한 데 이어 이번 물품 지원은 종량제봉투, 위생·고무 장갑 등 업소 운영에 꼭 필요한 물품 6종을 꾸러미에 담아 착한가격업소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지원된다.

또한, 구는 동절기 대비 업소 운영에 필요한 물품도 향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고물가 시대에 착한가격업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지원을 통해 지역 물가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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