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설명절맞이 전통시장 소방안전캠페인 및 장보기 행사 가져

동부소방서와 합동으로 6~7일 전통시장 4개소 방문

방수옥 기자 승인 2024.02.07 11:36 의견 0
설명절맞이 전통시장 소방안전캠페인 및 장보기행사 사진/중구청 제공


대전 중구는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안전하고 활기찬 전통시장 만들기를 위한 소방안전캠페인 및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장보기를 통한 시장 활력 제고와 화재예방 및 물가안정을 선도하고자 추진됐다.

중구에서는 6일 부사전통시장과 문창전통시장, 7일 태평전통시장 및 산성전통시장 등 4개소의 시장을 차례로 방문하여 상인들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이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이용 홍보와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특히 6일에는 동부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안전 캠페인도 진행하여 전통시장 소방안전 의식을 강화하였다.

또한, 5일부터 9일까지 주민들과 함께 중구 전직원, 유관기관이 전통시장 상인을 응원하고 시장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고자 제수용품과 명절 선물 등을 구매하는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한다.

한광희 문화경제국장은“설 명절을 맞아 많은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해 시장상인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알뜰하게 장을 보시기 바란다”라며“전통시장 시설개선과 공동배송시스템 활성화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경쟁력 있고 쾌적한 시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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