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노은2동, 돗자리영화관 성황리에 개최!

400여 명이 여름 저녁의 낭만 즐겨

방수옥 기자 승인 2024.06.10 17:42 의견 0

유성구 제공


대전 유성구 노은2동(동장 신민호)는 지난 8일 두루봉 근린공원에서 초여름 저녁 야외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돗자리 영화관’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돗자리 영화관’은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주민 주도형 행사로, 이날 영화는 까다롭고 별난 할머니 ‘금분’(배우 나문희)과 대학생 ‘지웅’(배우 최우성)이 한집살이를 통해 겪는 이야기를 그린 ‘룸쉐어링’이 상영됐다.

올해로 2회 차를 맞이한 ‘돗자리 영화관’은 5월 25일 송림근린공원과 6월 8일 두루봉 근린공원에서 개최됐고, 양일 합산 400여 명의 주민들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한 주민은 “기분 좋은 날씨에 야외에서 영화를 보며 친구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신민호 노은 2 동장은 “돗자리 영화제는 하반기에도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겠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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