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년내일재단-대전시학원연합회, 지역 청년 교육 지원 맞손

8일 업무협약… 교육 및 진로설계 지원을 위한 학습기회 제공 등

박선이 기자 승인 2024.10.08 19:07 | 최종 수정 2024.10.08 19:24 의견 0

왼쪽부터 권형례 대전청년내일재단 대표이사, 정한태 한국학원총연합회 대전광역시지회장/ 대전시 제공


대전청년내일재단(이사장 이장우)과 한국학원 총 연합회 대전광역시지회(회장 정한태)는 8일 청년내일재단 회의실에서 ‘지역청년 교육 및 진로설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재능 기부를 통한 전문적인 교육 및 학습의 기회 제공 ▲전문강사 지도 및 스터디 그룹 운영을 통한 학습 정보 공유 기회 제공 ▲청년 진로상담 및 취업 준비, 미래 설계 지원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대전청년내일재단은 학원연합회의 강사진을 활용, 청년들에게 전문 교육 및 학습 정보 공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강사 지도 및 스터디 그룹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형례 대전청년내일재단 대표이사는 “대전시 학원연합회에 등록된 2천여 개의 학원과 1만 1천여 명의 강사진을 활용하여 우리 지역 청년들이 진로 및 미래를 설계하는 데 있어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기회 및 학습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는 취업 및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청년내일재단은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과 소통하기 위해 지역대학 축제 및 각종 행사 현장에 찾아가거나 청년 소상공인 단체를 초청하여 간담회를 갖는 등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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