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중구청에서 진행된 '안전중구 플랫폼' 구축사업 완료보고회 기념사진
대전 중구는 1일 ‘안전중구 플랫폼’ 구축 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2023년 지방자치단체 협업 특별교부세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2억 6천만 원을 확보하며 시작되었으며, 2023년 9월 사업을 착수한 이후, 2025년 3월에 최종 구축이 완료되었다.
주요 사업 내용은 ▲대피시설 안내 서비스의 본격 개발 및 도입 ▲내부 데이터 플랫폼 구축 ▲구정 전반의 현황을 보여주는 대시보드 개발 등이며 구는 이번 완료보고회를 통해 2023년부터 추진해온 ‘안전중구 플랫폼’의 실증을 마무리하고, QR코드 및 URL을 활용하여 스마트폰으로 가장 가까운 안전 대피시설을 손쉽게 안내하는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중구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여 공공 및 민간에 분산된 데이터를 수집·축적하고, 원천자료의 공간정보화 및 통계데이터화를 통해 과학적 정책 수립 기반을 위한 시각화 기능을 구성하였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안전중구 플랫폼을 통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피경로를 안내하고, 데이터 플랫폼 구축으로 과학적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를 활용하여 구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