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중구사랑상품권 「중구통(通)」 홍보마케터 본격 운영 사진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오는 6월 지역화폐 「중구통(通)」 발행을 앞두고, 홍보 강화를 위해 ‘중구통 홍보마케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중구통 홍보마케터’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인원으로, 총 34명이다. 이 중 32명은 중구 관내 17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2명은 중구청에 각각 배치되어 활동을 시작한다.
홍보마케터는 「중구통(通)」의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을 비롯해 가맹점 모집, 상품권 사용방법 안내 등 현장 중심의 실무를 수행하여 중구통의 정착과 사용자 확보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중구통은 단순한 지역화폐를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수단”이라며 “홍보마케터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지역상권이 살아나고 소상공인이 활력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통(通)」은 QR코드 및 NFC카드를 활용한 모바일 기반 결제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중구 내 자금순환을 통해 소비 촉진 및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나아가 건강한 지역순환경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중구는 6월 발행을 목표로 가맹점 모집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