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코로나 '굿바이'

방수옥 기자 승인 2021.12.02 16:45 의견 0


코로나19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확산이 세계적으로 급속히 확산하는 가운데 국내 오미크론감염자 확인이 되면서 위드코로나는 멀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3일 허태정 대전시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확진자 증가로 긴급브리핑을 열고 "이제는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야 할 시점”이라며 개인방역 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고 호소했다.

그러나 시는 1일 0시 기준, 총 88명의 확진자 발생에 이어, 2일에는 전일대비 확진자 수가 166명이라는 급상승세를 나타내며 위드코로나 라는 말이 무색하게 됐다.



오미크론 확산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모든 조치를 열어놓고 검토중인 만큼 또 다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로 발 묶인 일상을 마주할까 국민들은 불안해 하고 있다.

대전시를 비롯한 충청권 지자체는 물론 각 지자체와 방역 당국이 오미크론 확산에 대한 발빠른 대책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우를 범하지 않길 기대해본다. /방수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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