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출렁다리 인근 불법 노점상 정비, 음식 가격 등 관리 필요

교통사고 위험 및 비 위생 상태 등 초기에 점검해야

BK뉴스 승인 2022.06.29 11:16 의견 0

금산군 제원면에 위치한 출렁다리를 이용하고자 하는 관광객들이 늘어나면서 교통사고 예방 및 노점상 정비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출렁다리 인근에 있는 불법 노점상들 / 방수옥 기자


또한 인근 식당들의 음식값 인상에 따른 지역 이미지의 추락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꾸준히 늘고 있는 관광객들은 평일과 주말에 수십대의 관광버스와 승용차를 이용해 출렁다리를 찾고 있다.

관광객들은 주차를 한 후에 출렁다리를 올라가고자 100m~400m의 거리를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그런데 사진처럼 불법 노점상으로 인해 인도가 사라지고 차도로 걸어야 하는 상황이 발생 된다는 것.

하지만 이 도로는 금산에서 영동으로 가는 구도로이기 때문에 아직도 소량의 차들이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며 이곳을 이용하는 버스와 승요차들도 주차장에 진입하기 위해 이용하고 있다.

때문에 언제나 사고의 위험성을 갖고 있기에 인도 확보에 신경을 써야 한다는 지적이다.

또한 주로 외지인이 이미 구축한 노점상 상권도 더 늦기전에 정비를 해서 위생적 시설을 갖추고 점포 위치도 정리를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게다가 출렁다리 인근의 음식점이 최근 음식값을 올린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크다.

분명 관광객의 증가로 이용객들은 늘고 있는데 어죽 등 음식 가격을 올린 것이 바가지 요금으로 비춰져서 금산의 이미지가 훼손 될 까 걱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식당을 운영하는 최모씨는 "최근 각종 물가 상승으로 인해 불가피한 가격인상이다. 단합 한것이 아니며 소폭으로 올린 것을 가지고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한편 출렁다리의 특수를 금산군민 전체가 누릴수 있는 지혜롭고 현명한 처세를 해야 한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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