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소제동 일대 ‘대전 빵축제’ 현장 인파로 붐비는 모습


대전의 대표 먹거리 축제인 ‘대전 빵축제’ 가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대전역 동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축제는 대전역 동광장을 중심으로 개최돼 타 지역 방문객들이 기차를 이용해 더욱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운영됐다. 특히 소제동 감성 카페거리까지 이어지는 연계 구간이 마련되어, 시민과 관광객들이 마치 산책하듯 여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행사장에는 전국 각지의 제과점과 지역 대표 베이커리들이 참여해 개성 넘치는 수제빵을 선보였으며, 주말 내내 많은 인파가 몰려 축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시 관계자는 “대전 빵축제는 단순한 먹거리 축제가 아니라 지역 소상공인과 관광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형 행사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대전만의 빵 문화가 전국적으로 알려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