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태세 이상무!

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김 지사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 철저한 대비 필요”

박선이 기자 승인 2024.11.22 18:39 의견 0

충남도 제공


충남도 내 민·관·군·경·소방이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 지역 통합방위태세 강화 등 빈틈없는 대응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도는 22일 공군 제20 전투비행단 대회의실에서 김태흠(통합방위협의회 의장) 지사 주재로, 이형만 공군 제20 전투비행단장, 배대희 충청남도경찰청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4분기 충남도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최근 북한정세에 대한 브리핑을 시작으로, 올해 통합방위업무 및 작전 추진상황 보고, 내년도 지역예비군 육성·지원 안건에 대한 심의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서산 민항 건설 추진경과와 도심항공교통(UAM) 기반구축사업 추진경과를 보고하고, 관련 기관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전투기 시뮬레이터 체험 및 공군 제20 전투비행단의 조종사 비상대기실과 격납고를 견학하며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김 지사는 “러우전쟁 북한군 참전 등 국제정세가 급변하면서 각 기관이 맡은 역할을 넘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하는 것이 필수인 시대가 됐다”며 “아무리 태평해도 전쟁을 잊으면 위태롭다고 한 만큼 기관 간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면서 도민의 안전과 안보태세 확립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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