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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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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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시민들의 도로명주소 사용 편의를 위해 올해 8월까지 건물번호판을 정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정비 대상 건물번호판은 2천547개로, 주로 10년 이상 지난 노후 건물번호판이거나, 훼손, 표기 오류 등 문제가 있는 건물번호판이다.
시는 지난 상반기 분실, 훼손, 표기 오류, 시인성 방해 여부 등 35만 845개소의 모든 건물번호판을 조사했다.
새롭게 교체되는 건물번호판에는 ▲현재 위치 및 도로명주소 확인 ▲서산시청 홈페이지 연결 ▲긴급구조 요청 전화 및 문자발송 등을 할 수 있는 QR코드를 삽입할 예정이다.
건물번호판 교체는 모두 무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내년에는 오각형 모양의 큰 건물번호판 등 건물번호판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조주형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건물번호판 정비사업으로 도로명주소 사용의 편리성을 높이고 건물 미관을 개선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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