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서산시장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 성료

김종진기자 승인 2023.08.01 18:03 의견 0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 수상식 모습(5학년 도약 우승팀 태국 논타부리FC),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 수상식 모습(5학년 읍성그룹 우승팀 중국아이키커풋볼클럽), 지난 7월 28일부터 1일까지 종합운동장과 서산스포츠테마파크에서 열린 2023 서산시장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 모습


서산시는 종합운동장과 서산스포츠테마파크에서 열린 ‘2023 서산시장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가 지난 7월 28일부터 1일까지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회 결과 1,2학년부 우승은 세종 대왕FC팀이, 3학년부 우승은 도약그룹 DD.FC팀이, 읍성그룹 청주FCK팀이, 4학년부 우승은 도약그룹 세종 SKKFC팀이, 읍성그룹 PHJ주니어팀이, 5학년부 우승은 도약그룹 태국 논타부리 팀이, 읍성그룹 중국아이키커 팀이, 6학년부 우승은 도약그룹 진천FC팀이, 읍성그룹 중국에버그랑데FS팀이 우승했다.

이번 대회는 서산시체육회(회장 윤만형)와 대전일보가 주최하고, 서산시축구협회(회장 안상환)와 한국축구클럽연맹(회장 이우덕)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69개 팀과 해외 7개 팀 등 총 76팀에서 선수 1천 5백 명이 참가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대회는 76팀이라는 많은 참가팀으로 인해 학년별로 읍성 그룹과 도약 그룹으로 반반씩 팀을 나눠 진행됐다.

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국제 규모로 열린 이번 대회는 한국, 일본, 중국, 태국 등 4개 국가의 유소년 축구선수들이 서로 실력을 겨루며 우정을 쌓는 축제의 장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5일 동안 유소년 축구선수들의 활기찬 에너지와 꿈을 향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대회였다”라며“이번 대회에 참가한 4개국 유소년 축구선수들이 모두 훌륭한 축구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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