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천안 단국대병원 5층 대강당에서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개소 15주년 및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녕한 마음으로의 행복한 이음 : 15년의 여정과 미래’를 슬로건으로,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지난 15년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정신건강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개소 15주년 및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 특별강연, 성과 보고 학술제 등의 순으로 열린다.
먼저 기념식에서는 축하공연과 기념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성과 및 계획 발표 등이 진행된다.
특별강연은 김재진 연세대 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디지털 기반 정신건강의 새로운 길’을 주제로 갖는다.
이은 성과 보고 학술제에서는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도민 정신건강 인식 개선과 자살 예방 사업의 효과성 등을 발표한다.
부대행사로는 15주년 포토존,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 사업 성과 포스터 전시, 러키드로우 이벤트 및 기념품 증정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행사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내용 확인과 참가 신청은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https://www.chmhc.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헌희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이번 행사는 도민과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성과를 공유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과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했다”며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깨고, 모두가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